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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와인! Ridge Monte Bello (2015) 내가 마셔 본 와인 중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남겨 본다. 정말 맛있는 와인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진짜 100점이다. 몬테 벨로(Monte Bello)의 새로운 빈티지를 맛보는 것은 항상 설레이는 순간이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세계 최고의 아이콘 와인 중 하나가 확실하다. 이 와인의 멋진 점은 뉴 월드의 화려함과 올드 월드의 고전적인 억제 감각 사이에서 똑똑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2014년 몬테 벨로는 75%의 카베르네 소비뇽, 18%의 메를로, 5%의 카베르네 프랑, 2%의 쁘띠프레도로 이루어진 맛있는 블렌드이다. 블루베리 크럼블, 카시스, 블랙플럼, 버터가 스며든 브라운 토스트 그리고 시더우드 스파이스, 호두 껍질, 그래핀, 바닐라 팟 스파이스의 톡 쏘는 냄새가 좋습다. 특히 입..
캠블리 (Cambly) 3년 사용 후기, 장점/단점, 선택 기준, 효과 등 캐나다에서 돌아오고 난 뒤 부터 영어를 쓸 일이 없어져 고민 하던 차, 후배가 Cambly를 소개 시켜줘서, 20년 12월부터 사용해 보게 되었다. 아시다시피 화상 영어, 전화 영어 플랫폼은 무지하게 많지만, 내가 캠블리를 선택한 기준은 북미/영국/호주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다양한 액센트를 경험하고 싶었다 (필리핀 전화 영어는 이미 경험했었다) 내가 하는 업무 특성 상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접속할 수 있어야 했다. (24시간 가능) 고정적으로 돈이 지출 되므로, 조금 저렴했으면 좋겠다. 얼굴이 보여야 한다. 멀티 디바이스에서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캠블리 사이트: https://www.cambly.com/en/student/ 3년 사용한 경험은...참 다이나믹하다. 사용한 2년 동안은 내가 영어를 좀 하는..
[동탄맛집] 북해도식 양갈비 메뉴와 가격 - 라무진 동탄점 오랫만에 후배 녀석이랑 와인 한잔하러 라무진에 들렀다. 둘이 와인 한병으로 흥청망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8463437/home 라무진 동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7 · 블로그리뷰 79 m.place.naver.com 결론은 비싸다. 일단 프랜치랙 1인분 가격이 징기스칸 프렌치렉 2대 (1인분) 31,000 원 양갈비 2대 (1인분) 30,000 원 아래는 메뉴판 콜키지 프리가 아니라서, 와인 한병 3만원 내고 마셨다. 수원 춘양이 콜키지 프리라서 이득이다. 둘이서 프렌치렉 4인분 먹었다. 동탄은 왜 이렇게 물가가 비싼 것인가? 인플레이션은 필수라지만, 내가 좋아하는 양갈비 값이 이렇게 급박하게 오를 줄 몰랐다. 그리고,..
예카 차칸 푸드, 차칸 소곱창 주문 후기 요즘은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배달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홈술, 홈파티족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외식 물가도 올라가니 조금 귀찮긴 해도 다소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소곱창, 대창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아 애정하는 네이버 예쁜 까페에서 소곱창과 대창을 주문했다. 예카에서 공구한 "차칸 소곱창" 먹어 본 후기.. 이것도 역시 내돈내산, 공구한 것은 표시하면 안된다고 해서, 가격은 검색해서 찾아 보시고.. 스토어가 있으니, 검색 해 볼 수 있다. 대창과 곱창을 같이 주문했는데, 에어프라이에 돌려 먹기 좋은 구성으로 온다. 먼저 대창... 비쥬얼... 대창은 잘못 사서 에어플라이에 돌리면, 안에 곱?이 모두 녹는다. 160도로 해서 20분 설정한 후에 10분 ..
[책추천] 20년 베스트 셀러, 소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책을 빌려서 읽어서 기한이 이틀 남았길래, 전자책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 펴자 마자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베스트셀러라서 많은 후기들이 인터넷에 있을 것 같았지만, 괜찮은 책은 또 추천하면서 읽어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글을 적어 본다. 한줄평은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되는 책... 이 작가 천재? 늘 주장 하지만, 소설 읽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소설을 정말 괜찮은거 같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잔잔하게 인간의 삶을 뼈 때리는... 류의 소설. 얼마 전 매슈 워커 교수의 "우리가 왜 잠을 자야 할까?" 를 읽어서 인지, 두 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작가가 잠과 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몰입하여 읽게 되면서, 계속 이 작가 천재? 이런 ..
과메기 배달 시켜 먹고 싶을 때 구룡포 생선언니 과메기 혼족 세트 이 겨울철 한번은 맛보고 가야 하는 과메기. 호불호가 존재하는 음식이지만, 질 좋은 과메기를 제대로 야채와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에 반해 또 찾게 된다. 비릿한 생선의 맛을 감추기 위한 파와 마늘 고추가 필수적인 구성품인데,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만족 시켜 준 가게가 있어 소개 해볼까한다. "구룡포생선언니" 이것도 예카 공구를 해서 맛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내돈내산이라 절대 광고가 아니라는 뜻이지.. 그래서 혹시나 과메기를 드시고 싶은데, 어디 시켜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 나는 푸짐 야채 세트가 포함 되어 있는 2만 9천원 짜리를 시켰던것 같다. 야채에는 과메기 먹을 때 필요한것을 다 주신다. 야채구성은 알배기배추, 쌈배추,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새싹채소, ..
막창 추천 - 예카에서 구입한 대구 와룡 초벌 막창 이야기 막창... 처음 먹었을때는 이걸 왜 먹나 싶은 정도의 맛이었다. 하지만 대구에 놀러가면, 알게 모르게 친구들 손에 이끌려 막창 골목이란 곳을 다니며, 아주 저렴해 보이는 막창집에 잘게 썬 반지 같은 막창 먹는 맛에 흠뻑 빠져 버리고 말았지 그맛을 찾고자, 강호를 떠돌다가 만난 와룡 초벌 막창! 와룡 초벌 막창?! 네이버 예카에서 공구한 즉 내돈내산! 대구 막창을 집에서 즐겨 보겠다는 것이 혼자 먹기에 너무 맛있어서 조그마한 추천을 해보고자 글을 남겨 본다. ( 난 와룡 식품과 1도 관련이 없다) 그림에 보다시비 막창의 맛을 좌우하는 장(소스)은 동봉이다. 고로 가게에서 먹는 막창 맛을 굳이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일단 구성 깔끔해주고, 이미 참나무 장작불에 80% 정도 초벌 된 제품이라, 익히는데..
책추천,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 조우성 예전에 꼬꼬독 김민식 PD님이 소개 해주셔서 한번 읽어보려다가 잊어 먹고 살았는데, 회사 도서관에 있길래, 안그래도 읽을 책 많은데 엎어 와서 토요일 새벽에 남들 다 잘때 안자고 독파. 일단 무능한 군주나 리더도 좋은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한비자의 철학이라 맘에 들었고, 고등학교 때 묵가의 묵자, 법가의 한비자, 유가의 공자, 맹자 이런 춘추 전국 시대 철학자들의 사상에 차이도 궁금해 하던 차에, 쉽게 쉽게 읽혀서 쉬지 않고 읽게 된 책, 조우성 변호사의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설득 할때는 상대방의 입장에 얽매이지 말고, 상대방의 욕구에 집중하라 캬~ 서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다보면, 상대방을 책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게 되면, 책망하는 마음 없이 일할 수 있다.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