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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최고의 리더와 차 한잔하는 기분이 드는 책 - 초격차1, 권오현 #초격차 이 책은 "기술만 파던 엔지니어가 어떻게 큰 기업을 경영 할 수 있을까?" 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하였다. 이미 내 피드에서 소개했듯이, 2편까지 나와서 2권 읽다가 18년에 읽은 1권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다시 읽고, 잠시 책장 속에 묻어 두려고 정리 해 본다. - 샐러리맨으로 삼성전자 회장까지 역임하신 권오현 회장님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앞서 소개했듯이 엔지니어가 어떻게 대기업을 경영했는지, 궁금해서 집어 들게 되었다. - 이책은 리더, 조직, 전략, 인재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든, 리더들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뉴비들이든 1독 할만한 책인 것 같다. - 이 책은 연구개발직을 떠나 시스템 반도체의 적자 사업부의 경영을 맡게 되면서, ..
[책리뷰] 우울한 조선 후기 멕시코 이민史 - 검은꽃, 김영하 검은꽃 -김영하 #서른의반격 이후로 내 머리 속의 창의라는 엔진 좀 달아 보려고 읽어 본 소설책 #검은꽃 #알쓸신잡 으로 유명하신 #김영하 작가님의 역사 소설이고, 유투브에서 #소설추천 이라고 검색해서 어느 유투버가 추천해줘서 읽은 책 (사실은 #살인자의기억 을 읽고 싶었다는...) - 역사 소설이라 몰입이 되어 글이 잘 읽힌다. 멕시코 이민사, 멕시코 혁명사등을 토대로 있었던 일 위에 Fiction을 덧입힌 형태의 소설이다. - 1905년 멕시코 이민자 1033명의 이야기인데, 줄거리 모르고 읽었는데 440페이지가 대하 드리마급이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 고단하고 불편하고, 어둡다. (작가님 소설이 원래 이런가) - 미주 대륙에 노동자가 필요하게 된 배경, 조선 시대 신분제의 고리타분함, 샤머니즘, ..
[동탄 맛집] 의외의 육회 맛집 - 북광장 육회말 투아웃 동탄 북광장 육회집 - 육회말 투아웃! 북광장에서 오랫만에 한잔을 하고, 1차는 어디서 했더라,, 기억이 안나지... 아 맞다 꼼장어 집에서 뉴질랜드 꼼장어 먹었다. 아마 여기 부산 꼼장어 였던듯 (광고 아님) 부산왕꼼장어 ★★★★☆ · 음식점 · 반송동 88-5 www.google.com 어쨋든 광장을 배회하다가... 너무너무 애정하는 육회집을 찾아 나섰다. 예전에는 그냥 북광장 육회지존의 육사시미가 갑이었다. 근데, 이런... 육회지존이 잠시 외국 다녀 오는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육회 지존에 있던 자리 근처? 혹은 그자리에? 있는 "육회말투아웃" 이라는 곳에 들어 가보게 되었다. 과연, 신선도와 생날것의 맛을 나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결론은... 작지만 아늑한 이..
[동탄 맛집] 스카이라운지 분위기의 해산물 집 - 낭만어시장 스타즈호텔 맛집 - 낭만어시장 산책 길에 새로 생긴 스타즈 호텔의 글린 정원에서 브런치나 먹을까 하고 방문했는데,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대기 줄이 너무 길었다. 아침에 피자랑, 파스타 먹으려고 줄 서는 시간이 아까워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중, 맨 꼭대기 층에 회전식 초밥 집이랑 해산물 파는 집이 있다는 1층 광고를 보고 ㄱㄱ 처음 들어간 느낌은 먼가 살짝 엉성해 보이는 느낌? 테이블이 먼가 싸구려 티가 났다. 그런데 창가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오호 예술~ 이거 밤에 와서 야경 보면서 한잔해야 겠는걸. 아름다운 뷰와 함께 메뉴판 서치. 동시리즈 왜 일케 비싸? 사실 늘 느끼는 거지만, 동탄 물가 넘 비싸다. 해산물 덮밥 일명 동 시리즈와, 구이 요리들이 점심 특선으로 있었다. 카이센동 먹으..
[책리뷰] 쉽게 쓰여진 재테크 책 - 존리의금융문맹탈출, 존리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 존리 이동 할일이 생겨서, 기차 안에서 거의 다 읽어 버린 책. #존리의금융문맹탈출 독서 초보자인 내가 그럴 정도이니, 머 그만큼 쉽게 읽힌다는 뜻이다. 전작 #존리의부자되기습관 대비 새로울 것이 하나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그래도 경제 초보자들은 몇개 건질 내용들이 있다. 퀵하게 리뷰 해 보겠다. - 첫페이지 맘에든다 "꼭부자되세요" 라는 존리 대표의 사인이 있다. 기분 좋게 출발 - 유대인의 교육법, 옛날부터 많이 들었다. 어쨋든 유대인들은 돈의 개념을 가르치고, 개개인의 특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한단다. 글 전체로 일본의 암기식 교육을 엄청 까신다. (전작에도 있지만, 일본은 부동산에 투자했고, 저축했고, 투자를 터부시 해서 경제 강국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책추천] 쉽게 읽히는 재테크 서적 - 부의인문학, 브라운스톤 부의인문학 - 브라운스톤 출퇴근 길 #윌라 에서 우연히 듣다가, 부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하게 된 책인데, 아주 쉽게 잘 읽혀서 2독을 했다. 연휴 첫날 새벽 3시에 일어나, 보관용 책은 아닌 것 같다며, 열심히 필사해서 노트에 쟁여 두고, 알라딘 중고 책방에 처음 거래를 진행 해 봄 (6권 정도 들고 가서 3권 팔았는데, 12500원 벌어서 5만원 치 책삼 ㅡㅡ;) 📌집은 서울에 사라?! -> 왜 도시는 불평등한가? 라는 책을 연달아 읽었는데, 인재가 모이는 도시에 투자 하라라는 ... 📌주식은 가치 투자로 장투 하라!? -> 가치를 측정 하는 기준은 남다르겠지만, 쌀때 사서, 비쌀때 팔면 되고, 좋은 주식은 오래 들고 있으면 평균으로 회귀한다. 📌부자들이 인문학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는..
[책추천] 일본에 대한 새로운 발견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일본사, 신상목 회사 보스가 이번 달 동료들에게 선물한 책인데, 평소에 #일본사 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읽던 책들 중단하고 하루만에 읽어 버림. 전반적으로 전에 읽었던, #대한민국징비록 에서 봤었던 배경 지식이 있어서, 쉽게 내용이 와 닿기는 했다. 그러나 역시 일본 관련 책은 일본 지명이나 이름에 대한 매칭이 쉽지 않아, 인터넷 찾아 보면서 읽었다.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주부, 긴키, 시코쿠, 주코쿠, 규슈... 여기에 오키나와. 이번에 확실히 일본의 8지방과 도쿄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알게 됨. 재미있는 것은 저자가 외교관 출신의 #기리야마본진 이라는 우동집 주인장님이시다. - 일본 역사 전국 시대를 마무리하고 260년의 막부 시대를 연 #도쿠가와이에야스 가 어떻게 영지로 에도를 받았고, 사람이 살기 힘들었던 ..
[책추천] 철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하는 책, 탁월한 사유의 시선, 최진석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진석 남들이 읽고 추천하는 책은 무엇인가 있다?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들게 한 책이다.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읽은 #대한민국징비록 에서 받은 느낌을 한번 더 받게 한 책. 책 제목만 보면 전혀 읽고 싶지 않은 철학책으로 보이지만, 저자가 #건명원 이란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강의한 5가지 주제로 책은 구성 되어 있다. 📌그 느낌이란 앞서 가기 위해 대한민국에 맞는 사유 하는 법을 가져야 한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가장 높은 곳에서 사유한다는 것이다. 📌철학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해준다. 저자는 남들이 시대에 맞춰 생각해 낸 사유의 결과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이 시대에 맞는 높이에서 철학적 사유를 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의 의미라고 설명 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