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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

[책추천] 20년 베스트 셀러, 소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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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빌려서 읽어서 기한이 이틀 남았길래, 전자책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 펴자 마자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베스트셀러라서 많은 후기들이 인터넷에 있을 것 같았지만, 괜찮은 책은 또 추천하면서 읽어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글을 적어 본다.

 

한줄평은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되는 ... 작가 천재?

 

주장 하지만, 소설 읽는 것 별로 좋아하는데 이런 소설을 정말 괜찮은거 같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잔잔하게 인간의 삶을 뼈 때리는... 류의 소설.

 

얼마 전 매슈 워커 교수의 "우리가 잠을 자야 할까?" 읽어서 인지,

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작가가 잠과 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몰입하여 읽게 되면서, 계속 이 작가 천재? 이런 생각이 들면서.. 히히

 

잠을 자려는 사람이 꿈을 꾸기 위해서 찾아가는 시간의 신의 셋째 후손으로 알려진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백화점에 페니라는 신입 직원이 취직을 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로 책이 구성 되어 있다.

각각의 꿈제작자들과 우리가 꾸는 꿈들의 연관성을 참 흥미롭게 풀어 낸 것 같다.

 

장소 묘사를 보면, 진짜 올랜드 갔을 해리 포터에 나오는 다이건앨리를 연상시키는 풍경의 마을에서 꿈제작자들이 추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꿈과 인간사를 엮어주는 에피소드들...

책으로 인간사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갖게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한국판 해리포터의 향기?

 

공대 출신이 상상한 책인데, 무엇인가 합리적이고 재미 없을 같은 기대를 깨주면서, 잔잔한 여운을 주는책이니, 추천을 보는 책이다.

 

 

Status : 80/100

: 5/5, 2020년 읽은 기억에 남는 소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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