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여름은 습한 날만 아니면, 집에서 유유자적 하며 에어컨 없이 버틸 정도는 됩니다.
그러나..
이번 주(7월말) 주말은 Humidity 경보가 뜬 날..
예상대로 아침부터 집이 너무 더워 집에 있는 것이 너무 부담이 되어
마눌님과 대피 할 곳을 수소문 하기 시작 했습니다.
빙수 메뉴를 팔아서 우리 입속을 써늘 하게 만들어 줄 까페..
맨날 가는 모모 까페가 아닌 다른 곳...
웹에서 검색 당한 봄날 까페!
주저하지 않고 차를 몰아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깔끔하고 시원한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아주 한국식이라..우리가 찾던 플레이스야!
개업한지 얼마나 됐냐고 여쭤 봤더니 두달 되셨다고 하시더군요.
젊은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빨리 빙수 먹고 싶어서, 메뉴판이랑 외관 찍는 걸 깜박 했네요 ^^;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사진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망고 빙수 하나랑 제가 좋아 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망고 빙수는 비쥬얼에서 압도를 하죠. (사진을 잘 찍은건가? )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놀라웠습니다.
너무 묽게 나와서 대실망하고 있는데, 왠걸 드립 커피.... 전 오히려 커피에 더 만족했습니다.
언제나 커피 맛있는 집이 저에겐 최애 맛집이거든요.
한시간 동안 에어컨 바람 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격은 메뉴 2개에 18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여름 동안 어떤 빙수를 만드시는 지, 시간 날때 마다 가 보려고 합니다.
그때 마다 이 포스팅 페이지에 추가 하도록 할게요.( 메뉴판, 외관 등)
상세 정보
Address: 6543a Somerled Ave, Montreal, QC H4V 1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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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로라 여행 : https://coupa.ng/bjWy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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