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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북미 대륙 가족 여행지 중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올랜도 여행을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동부/서부/남부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좀 해볼텐데, 겨울에 가기 좋은 올랜도 여행 이야기를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다녀 오고 나서, 살짝 더워서 왜 사람들이 12월에 가는 지 알게 되었지만,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었던 디즈니랜드와 세계 최대의 해리포터 마을이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아이나 어른에게 아주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준비 과정부터 적어 볼까 합니다.
전체 일정은 5박 6일로 구성 하였는데, 갈 때는 저녁 비행기 올때는 아침 비행기라 실제로는 4일 일정을 타이트하게 올랜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대략의 일정은 아래와 같이 잡았습니다.
| 일정 | 내용 | 교통 수단 |
| 23:00 MCO(올랜도 공항) 도착 | 도착 후 우버를 타고 호텔로 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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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Orlando Lake Buena Vista in the Marriott Village 미국 32821 Florida, Orlando, Vineland Ave |
디즈니월드- 헐리우드 스튜디오 전날 늦게 도착해서 12시부터 입장 가능한 Mid-day Magic ticket 구입 |
갈 때 - 호텔 셔틀 올때 - 우버 (13불 정도 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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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Orlando Lake Buena Vista in the Marriott Village 미국 32821 Florida, Orlando, Vineland Ave |
유니버셜 스튜디오 공홈에서 1 Day- 2park 티켓 + 다이닝 밀 Ticket 구입 |
갈 때 : 우버 (23불) 올 때 : 우버(25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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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Orlando Lake Buena Vista in the Marriott Village 미국 32821 Florida, Orlando, Vineland Ave |
바인랜드 아울렛 쇼핑 도보로 이동 중에 Long Horn Steak 저녁 |
갈 때 : 도보 올 때 : 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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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Fairfield Inn by Marriott Orlando Airport, 7100 Augusta National Dr, Orlando, FL 32822 미국 |
디즈니월드- 매직 킹덤 첫날 구입한 Mid-day Magic ticket 을 이용 호텔 이동 |
호텔 이동 : 우버(25불) 공항 이동: 호텔 셔틀 |
| 아침 7시 비행기로 복귀 |
항공권 예약
11월에 가기 위해 10월부터 준비를 했는데, 다행히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cash를 적립 해 주는 Topcashback을 경우하여, Priceline에서 보통 항공권을 예매합니다.
한국에서 출발 하시는 분들과 상황이 다를 듯 하여 항공권에 대한 글은 짧게 적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출발한 항공권은 200불대에 구했습니다 ^^)
호텔 예약
여행의 목적이 놀이 동산 탐험이었고,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오는 일정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호텔은 저렴하고, 동선이 좋은 곳으로 고민하여 선정 하였습니다. 사실 처음 가보는 것이라 디즈니 제휴 호텔이나, 올랜드월드센터메리엇에 묶을까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아래에 기술한 이유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곳에 숙소를 잡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디즈니나 유니버셜 연계 되어 있는 호텔이 혜택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 메리엇 공홈에서 제 기준에서 호텔 예약을 진행 하였습니다.
먼저 4박은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Orlando Lake Buena Vista in the Marriott Village (약 387불 ), 마지막 1박은 공항 가는 셔틀을 이용할 수 있었던 Fairfield Inn by Marriott Orlando Airport(116불)에 예약을 진행 하였습니다.
수 많은 호텔의 유혹 속에서 두 호텔은 선택 하게 된 이유는...
1. 주말 요금이 저렴했다.
2. 맛은 없지만, 공짜 조식을 준다. (놀이 동산 가기전에 대충이라도 허기를 달랠 수 있다)
3.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중 한 곳의 셔틀을 제공한다.
(디즈니 셔틀이 제공 되었습니다), 두번째 호텔은 무료 공항 셔틀이 존재합니다.
4. 셔틀이 제공 되지 않는 놀이 동산(유니버셜 스튜디오)과 아울렛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사실 동선 상 디즈니 헐리우드를 가실 때는 셔틀을 갈아 타야 하므로, 우버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유니버셜과 디즈니 입장권 구입
디즈니나 유니버셜 모두 출발하기 하루 전에 핸드폰앱으로 예매를 진행 하였습니다.
머가 싸다 머가 싸다 정보가 많지만, 실제로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 구매 대행 사이트는 훨씬 비싼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월드의 경우, 패스트트랙 신청등 쉽게 구경 하기 위해서 공홈 예약을 진행 하였습니다
디즈니 월드는 스타워즈를 보기 위한 헐리우드스튜디어와 불꽃 놀이용 매직 킹덤을 예약 하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12시부터 입장 가능한 Mid-day ticket을 구매 하였습니다.
이 티켓은 이틀 이상 이용 시 구매 할 수 있으며, 구입한 날로부터 4일 동안 아무때나 디즈니월드 중 2곳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주말이 껴 있어서, 티켓을 좀 비싸게 주고 샀어요. 하루당 89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역시 공식앱에서 핸드폰으로 구매를 했고, 해리 포터 기차를 꼭 타야 했기에
1day-2park 티켓(170불) + 다이닝밀플랜(22불)을 구매 하였습니다.
결론은 입장 시간이 8시인데, 9시 인줄 알고 가서, 약간 덜 즐기긴 했지만... 중요한 어트랙션은 모두 즐겼던 것 같습니다.
다이닝밀 티켓은 꼭 구매 하십시요. 유니버셜 안에서 무엇을 드신다면, 무조건 이득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 티켓 구매에 대해서 많이 찾아 봤는데, 상세한 가이드가 없어서 제가 경험한 바를 적어 봅니다.
*유니버셜이나 디즈니 모두 어린이 나이가 10+면 성인 티켓을 구매 해야 하는데, 특히 동양인 아이들은 작아서 11~12살 정도는 어린이 티켓을 구매해도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신분증 검사 같은 건 안하더라구요, 뉴욕 지하철과 비슷한 느낌...) 참고만 하세요.
대략 준비는 이 정도였던 것 같고, 일정별로 동선이나 경험했던 내용은 차차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것은 질문을 해 주시면, 내용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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