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처음 살러 갔을때, 정말 한국식 치킨이 그리웠다.
네이버까페, 교민들 사이의 정보를 얻어, 맛있는 치킨집을 찾으려고 백방 수소문을 했었고.. 마침내 찾아 낸 다와 치킨
마른 하늘에 단비 같은 집이었다.
https://maps.app.goo.gl/oHmHXRqQxxT2PM6Q7
실제로 너무 기대를 하며, 주문 해 봤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정통의 맛! 양념반, 후라이드반! 주문은 가게로 전화하면 되고,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주셨다.
치킨을 본 처음 느낌은!
1) 양이 정말 많고, 닭이 실하다.
2) 오우.. 한국에서 먹던 치킨 맛이다. 양념 치킨 맛은 더욱 좋다. 한국 생각이 너무 난다.
같이 나오는 코울슬로마져 맛있다.
치킨 사진 하나로, 포스팅을 그져 먹으려는 것이 아니다. 추운 겨울 몬트리올 밤에 시켜 먹는 다와 치킨 맛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기에 그리워서 올려본다.
아마 아래 메뉴가 콤포 메뉴였던 것 같고, Bone-in 메뉴로 27불 쯤 한 것 같다.
몬트리올 특이한 게 세금도 세고, 팁도 있었지...
한국 가게는 배달 시키면, 따로 팁은 안줬던 것 같다. 내가 잊어 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몬트리올 살면서 먹은 치킨 중에 다와 와 모나미가 1등이었던 것 같다.
모나미는 주변 인프라도 좋고 해서, 치킨을 직접 가서 많이 먹었지만, 다와는 추운 겨울날 배달 시켜서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그리운 몬트리올... 코로나도 끝났으니, 이제 갈일이 한번쯤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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