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살기 위해 첫번째 출장 때 갔던 한식당 삼차.
아직도 잘 있는지 모르겠다.
몬트리올 여행을 가게 되면, 보통 시내나 앳워터 역 근처에 숙소에 많이 머물게 된다.
나도 출장 가서, 캐나다산 소고기 스테이크도 먹고 랍스터도 먹어 볼 요량으로 레지던스 인 바이 메리어트 몬트리올 웨스트마운트에 묵었다. 사실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참 많다. 한인 마트도 있고..
레지던스 인 바이 메리어트 몬트리올 웨스트마운트
https://goo.gl/maps/gidywNCnbQA42vXF8
출장 가서 일을 보고, 햄버거와 샌드위치에 질려 갈때 쯤 먹는 한식이란...정말 여행자의 피로를 싸악 가시게 해준다.
일단 에피타이저인 상추 샐러드와 간단히 맥주 한잔.
오래 집을 나와 떠돌았더니, 풀이 많이 땡긴다. (너무 배고파서 손이 떨렸네)
같이 간 동료가 삼겹살에 소주 먹고 싶다고 해서, 삼겹살 시켰다. 33불 정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육해공 다 거부하지 않지만, 캐나다 몬트리올 겨울에 삼소를 먹는 것은 찐 행복이다. 소주는 18불. 출장 같이 간 동료랑 마시면 보통 4병은 마신다..
여기가 캐나다라고 생각도 하지 않고 마시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다음은 한국밥이 그리웠으니, 돌솥비빔밥. 이건 13불 쯤 한 것 같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외국에서 한식당을 들리면, 모든 것이 다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다음은 김치전 (Kimchi Pancake)이다. 13불이다.
바삭바삭 잘 구워서, 맛이 좋다. 맥주 안주로 짱짱짱!
몬트리올/퀘벡 여행을 가시는 젊은 분께 추천 해 보는 한식당이다.
(출장 갔을 때 대비 물가가 올랐을 수는 있다 ^^;)
줄 서서 먹었는데, 요즘도 줄 서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길 건너 모나미를 선호하긴 한다. 치킨이 정말 맛있거든)
한 때 몬트리올 현지인이었는데, 너무 그립다.
https://captainzone.tistory.com/576
몬트리올 대학 근처에 있는 마리포차
https://captainzone.tistory.com/600
여기는 시내 우리집
https://captainzone.tistory.com/626
삼차 위치
2176 A Rue Sainte-Catherine, Montréal, QC H3H 1M6 캐나다
https://goo.gl/maps/8zwk7zyULXpHtq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