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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용 컨텐츠입니다 - https://ssusasa.tistory.com/10
캐나다 동부 여행의 중심 도시 몬트리올의 몽루와얄 공원 산책을 떠나 보았습니다.
몽루와얄은 몬트리올 시내에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운동이나 산책 트래킹을 즐기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겨울이라 저는 차를 몰고 가서 호수에서 스케이트도 타고 눈썰매도 즐길 예정입니다.
첫날은 그냥 가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산만 돌다가 결국 입구를 못찾아 실패.
둘째날은 공부 좀 하고 정확한 목표지를 잡고, 썰매를 탑재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Remembrance Road!
아래 보이는 지도에 빨간색 박스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나중에 안 사실은 파란색 박스에 주차를 하면, 몽루와얄 샬레까지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
또 시간이 되면, 한번 산책에 나서 보아야겠습니다. 이 날은 추워서 샬레까지 못가보겠더라구요
유료 주차장에 도착한 저희는 주차를 시도 했습니다.
근데, 후덜덜한 주차비...
시간당 3불, 하루 종일 대는 데 11불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놀러 오면, 종일 주차를 하고 편안히 노는게 좋아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커피숍 건물이 있는 쪽으로 좀 걸어 가니, 눈 덮힌 비버레이크 호수가 나타났습니다.
호수인지, 평지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호수라고 합니다. 봄이 되면 아주 아름다워 질 것을 기대 하며, 썰매장으로 ㄱㄱ
조금 더 걸어가니, 저희가 타겟팅한 썰매장이 나타나더군요. 조금만 검색 해 보시면 알겠지만,
왼쪽 타이어를 타는 슬롭은 유료(아이 5불, 어른 9불, 월~금 오전 10시 ~오후 4시), 오른쪽 눈썰매를 가져 와서 타는 슬롭은 공짜입니다.
광활한 눈썰매장, 아이가 신나 할만 합니다.
비버레이크 호수와 썰매장. 전경은 멋지죠? 주변으로 말을 탄 경찰? 분들이 순찰도 돌고 계시더군요
타이트 하게 눈썰매장을 공략하고 퇴각 하다 보니, 스케이트장이 보이더군요, 커피숍 주변으로 자연 스케이트장이 형성 되어 있고,
입구가 열려 있는 것 보니, 공짜인 것 같았는데, 검색 해보니 공짜고 장비도 렌탈이 가능하군요
눈썰매 뿐아니라, 크로스 컨츄리 스키,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바람 불고 추워서 저희는 썰매에 만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영하 3도니, 외출들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겨울 스포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몽루와얄 산에서 노는 것도 참 재미 있어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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