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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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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 Growth OKR로 빠르게 성장하기 - 이길상 OKR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쉽게 읽히고, 공감도 잘 가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다. 메모 1. 피터 드러커 -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과업으로 조직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경영이라고 한다. 2. 테일러 방식의 O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한 도전의 대상이 아니라, 평가를 위한 기준이 되어 버린다. 3. IMBO는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잘 가고 있는지를 알수 있을때 동기가 발현 된다고 생각했다. 목표는 높게 제시하되 달성은 사람들이 스스로 책임지고 조직 목표에 기여할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매슬로 최상위 욕구인 "자아 실현의 욕구" 를 반영한 것이다. 4. 앤디 그로브는 2가지를 강조했다. 측정 가능한 결과, 결과 수준 (도전적인 수..
[책추천] 20년 베스트 셀러, 소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책을 빌려서 읽어서 기한이 이틀 남았길래, 전자책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 펴자 마자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베스트셀러라서 많은 후기들이 인터넷에 있을 것 같았지만, 괜찮은 책은 또 추천하면서 읽어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글을 적어 본다. 한줄평은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되는 책... 이 작가 천재? 늘 주장 하지만, 소설 읽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소설을 정말 괜찮은거 같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잔잔하게 인간의 삶을 뼈 때리는... 류의 소설. 얼마 전 매슈 워커 교수의 "우리가 왜 잠을 자야 할까?" 를 읽어서 인지, 두 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작가가 잠과 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몰입하여 읽게 되면서, 계속 이 작가 천재? 이런 ..
책추천,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 조우성 예전에 꼬꼬독 김민식 PD님이 소개 해주셔서 한번 읽어보려다가 잊어 먹고 살았는데, 회사 도서관에 있길래, 안그래도 읽을 책 많은데 엎어 와서 토요일 새벽에 남들 다 잘때 안자고 독파. 일단 무능한 군주나 리더도 좋은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한비자의 철학이라 맘에 들었고, 고등학교 때 묵가의 묵자, 법가의 한비자, 유가의 공자, 맹자 이런 춘추 전국 시대 철학자들의 사상에 차이도 궁금해 하던 차에, 쉽게 쉽게 읽혀서 쉬지 않고 읽게 된 책, 조우성 변호사의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설득 할때는 상대방의 입장에 얽매이지 말고, 상대방의 욕구에 집중하라 캬~ 서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다보면, 상대방을 책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게 되면, 책망하는 마음 없이 일할 수 있다. 법..
[책추천] 유쾌한 해장 임상 실험기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날에는" - 미깡 책발전소 주인장 오상진님 유투브를 보고 사서 읽게 된 책. 미깡 작가의 다년간 자기 몸으로 테스트한 해장 임상 실험기 사실 학교 다닐 때 우리의 좌우명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셔보자!" 라는 추억에 잠겨 책의 제목만 보고 나도 모르게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학교 다니던 시절 K모군이 많이 생각나는 책. ​ 지금은 나라까지 잃을 정도로 마시진 않는다. 늙었다는 거지. 학교 다니던 시절 한때는 나라를 잃은 백성마냥 마시던 날들이 주 1회 꼴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에 술이 늘고, 언젠가부터는 강자 중 한명으로 군림했지만, 나에게도 쓰린 속을 달랠 해장이 늘 필요 했었다. ​ 이 책은 나라를 잃을 정도로 술을 즐기고, 술을 좋아 하시는 남편 분과 결혼해서 그시절을 함께 하던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적은..
[책추천] 츠타야서점, CCC, 다케오 시립도서관 이야기 - 지적자본론 - 마스다 무네야키 누가 추천해줬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12월 책 구매할 때 달려서 왔다. 정말 아무 정보 없이 책 표지가 이뻐서 산 것 같은… 두께가 얇아서 딱잡고, 하루만에 독파. 이 책은 츠타야 서점이란 곳을 기획하고 창업한 마스다 모네아키라는 분이 지은 책인데, 이 츠타야 서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케오시립도서관의 운영도 맡게 되고, 2호점, 3호점 늘려서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라는 회사가 되는… 이야기.. 츠타야는 회원 5만명, 매장 1천400개, 연간 2천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서점으로, 살짝 일본인의 책사랑도 느껴지며, 마지막의 사진들이 가 보지 않은 츠타야 서점과 다케오 시립 도서관을 가 볼 수 있는 머 그런 책이었음. 밥 딜런 :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 사람이 성..
[책리뷰]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 투자가 쉬워집니다 - 박지수 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 투자가 쉬워집니다 - 박지수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라 본 책, 책은 두꺼워 보이나, 내용이 작아서, 빨리 읽히는 책이다. 경제 기사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론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경제 기사를 읽으면 재미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려 준 책인 것 같고,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다. 돈 되는 경제 기사는 8가지 카테고리: 금리와 금융, 반도체, 4차산업, 미국 지표, 글로벌 이슈, 통계청 발표, 부동산, 정부 정책 고수처럼 경제 기사를 읽는 법: 꾸준히 보아야 보입니다, 읽은 기사는 기록을 남기세요 (블로그 요약 시작), 손에 잘 맞는 펜이나 형광펜을 하나 정하세요(아날로그 최고!) 경제 기사는 두괄식이다. 경제 기사..
[책추천] 최고의 리더와 차 한잔하는 기분이 드는 책 - 초격차1, 권오현 #초격차 이 책은 "기술만 파던 엔지니어가 어떻게 큰 기업을 경영 할 수 있을까?" 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하였다. 이미 내 피드에서 소개했듯이, 2편까지 나와서 2권 읽다가 18년에 읽은 1권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다시 읽고, 잠시 책장 속에 묻어 두려고 정리 해 본다. - 샐러리맨으로 삼성전자 회장까지 역임하신 권오현 회장님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앞서 소개했듯이 엔지니어가 어떻게 대기업을 경영했는지, 궁금해서 집어 들게 되었다. - 이책은 리더, 조직, 전략, 인재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든, 리더들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뉴비들이든 1독 할만한 책인 것 같다. - 이 책은 연구개발직을 떠나 시스템 반도체의 적자 사업부의 경영을 맡게 되면서, ..
[책리뷰] 우울한 조선 후기 멕시코 이민史 - 검은꽃, 김영하 검은꽃 -김영하 #서른의반격 이후로 내 머리 속의 창의라는 엔진 좀 달아 보려고 읽어 본 소설책 #검은꽃 #알쓸신잡 으로 유명하신 #김영하 작가님의 역사 소설이고, 유투브에서 #소설추천 이라고 검색해서 어느 유투버가 추천해줘서 읽은 책 (사실은 #살인자의기억 을 읽고 싶었다는...) - 역사 소설이라 몰입이 되어 글이 잘 읽힌다. 멕시코 이민사, 멕시코 혁명사등을 토대로 있었던 일 위에 Fiction을 덧입힌 형태의 소설이다. - 1905년 멕시코 이민자 1033명의 이야기인데, 줄거리 모르고 읽었는데 440페이지가 대하 드리마급이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 고단하고 불편하고, 어둡다. (작가님 소설이 원래 이런가) - 미주 대륙에 노동자가 필요하게 된 배경, 조선 시대 신분제의 고리타분함, 샤머니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