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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

[캐나다 동부 여행] 겨울 오타와(국회의사당, 리도 운하) 완전 정복, 주차 정보 지도 정보 포함! 좀 추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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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동중인 컨텐츠입니다. 

https://ssusasa.tistory.com/11

 
몬트리올에 살게 되면서, 중고차를 구매 하게 되어서,  차로 2시간 거리인 오타와로 주말 동안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중고차를 구매한 이야기도 따로 정리를 해 두면, 아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따로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한국음식, 차(자차), 기름, 오타와 시내를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호텔(쉐라톤 예약)
걸린 시간 : 
초행길에 중간에 휴식 취하고, 100km 정속 주행하여, 2시간 30분
오타와 시내 주차 : 길거리 주차가 가능하나, 왠만한 스팟에는 비싸긴 하지만 지하 주차장이 있었음.
(차량은 많지 않은 한적한 도시임)
 
추위로 인해 오랫만에 가는 여행이라, 장터에 들러 한국음식도 좀 사서, 설레임을 안고 출발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캐나다의 확 트인 고속도로가 우리를 맞이 해 주었습니다.
북미에서 운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런 도로는 지루함의 연속이라, 자칫 잘못하면 졸음 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 시급합니다)
 
그래도 미세 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이죠? 
춥지만 이거 하나는 진짜진짜 장점입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은 이 사진 보시면, 이민 오시고 싶으실지도... 
 
몬트리올에서 출발 해서 한시간 반정도 달리니, 온타리오 주 경계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제 부터 표지판이 영어 우선이라, 나름 반가웠습니다.
 
표지판에 Fine(벌금)이 120Km 이상일 경우, 95불이라는 130Km는 220불 140Km는 295불 이라는 표지판이 자주 보입니다.
벌금이 어마무시하죠, 그래서, 전 100Km로 정속 주행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보통 118 정도로 달린다고 하더군요)
벌금이 세서 그런지, 저처럼 정속 주행 하는 차들이 꽤 많았습니다. 
제차는 자율 주행은 되지 않지만, 크루즈 기능이 있어, 2시간 동안 편하게 운전 해서 갔습니다.
 
오타와에 대해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구글만 믿고 간 여행.
 
저희가 간 첫번째 여행지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이었습니다. ! 어 근데 이게 머야, 바로 앞에 노트르담 성당이 있어서
주차 1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오타와 주차 시스템을 잘 몰랐고, 네비도 엉뚱한데를 알려줘서 국립 미술관은 포기 하려고 했는데,
2번째 주차 시도 밑 폭풍 검색 끝에 미술관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차비가 또 어마무시, 30분에 3.25불, 머 하지만 처음 가는 도시니까 주차비를 투자 하고 미술관과 노트르담 성당을 둘러 보기러 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미술관 주변에도 유료 혹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또 몬트리올이랑 표지판이 넘 달라서, 전 안전하게 지하에 주차! 속전 속결로 두곳을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캐나다 국립미술관의 랜드마크인 거미상!
앞에서 사진 한번 찍고, 미술관 내부 구경을 하였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5불, 아이 7불 11살 이하는 공짜였습니다.
 
오늘의 전시 작품은, 요것..(제가 미알못이라..)
 
미술관 옆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이쁜 기념품을 살 수가 있었습니다.
(세컨드컵 커피숍도 같이 있어,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서, 미술관 앞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 구경을 갔습니다.
저희가 간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미사를 드린다고 출입 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서 있어서 밖에서 열심히 구경만 하다가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이동 하였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주변만 구경 했는데도, 아름답더군요.
(많은 이쁜 사진들을 건졌습니다, 저말고 마누라랑 아이가..)
 
저희가 1박을 한 숙소는 쉐라톤 호텔이었는데, 오타와의 랜드마크인 국회의사당과 매우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다 끝내고 사실인데, 오타와는 아주 작은 도시라, 다운 타운에 호텔을 잡으시면, 모든 곳을 걸어서 구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붉은색 : 국립미술관, 노트르담 성당 파란색: 리도센터, 바이워드 마켓 에메랄드색: 국회의사당 보라색: 리도 운하)
 
제가 있던 숙소에서 모두 걸어서 하루만에 구경이 가능한 거리였습니다.
(별로 준비 안하고 간 여행인데, 모두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서, 여행 하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지도를 파악 하고, 숙소 체크인을 마친후 걸어서 국회 의사당 -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 호텔 - 리도 운하 살짝 보고 - 리도 센터 - 바이워드 마켓 - 저녁 식사 하는 코스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국회 의사당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겨울에 봐도 이정도인데, 따뜻해지면 꼭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유명한 꺼지지않는 불꽃과 국회의사당 입니다.
 
장관이 사진에 잘 안담기네요. 밤에 돌아 오면서 찍은 야경 사진입니다.
 
국회 의사당에서 조금만 걸어가니, 퀘벡시티에 도깨비 언덕으로 유명한 페어몬트 계열의 호텔인 샤또 로리에 호텔이 리도 운하를 끼고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호텔도 웅장하고, 운하도 웅장 하고..
작은 도시치고는 걸어 가면서 볼게 참 많았습니다. 역시 수도.. ^^;
 
리도 운하 겨울 스케이트장이 또 아주 유명한데, 많은 사람들이 운하를 따라 스케이트를 즐겼는데,  운하 구경 할때는 운전을 해서 사진을 못남겼습니다.
샤또 로리에 호텔에서, 조금만 더 가면 엄청 큰 쇼핑몰인 리도센터와 다시 오면 묶고 싶은 웨스턴 호텔, 바이워드 마켓이 나타납니다.
 
리도 센터는 오타와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쇼핑도 하고 푸드쿼터가 있어,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마그네틱 모으는 것이 취미라, 기념품을 사러 잠깐 들렀습니다.

웨스턴 호텔은 리도센터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해서 오타와 여행 시 요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도 센터 쇼핑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바이워드 마켓으로 구경을 갔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늦게 가서 그런지 장사를 하지 않아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맛집이라는 비버테일즈도 바이워드 마켓 옆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돌아 다니느라, 저녁이 늦어, 맛집을 검색 하다가, 그냥 만만한 KEG Steak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Top sirloin만 먹다가 Newyork stripLoin을 시도해봤는데, 제 입맛에는 좀 짜서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는 사랑입니다.

식사를 하고, 야간 산책을 하면서 숙소로 돌아 왔는데, 조용하니 산책 하기 아주 좋은 도로였습니다.

 

둘째날은 호텔 컨텐츠를 즐겼는데, 헬스랑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 하였습니다.

메리엇 멤버쉽이 있어, Late Checkout으로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는데,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규모가 작았지만,

사람들이 없어, 아주 잘 쓰고 나왔습니다.

 

간단히 운동을 한 후, 국회 의사당이 천공의섬 라퓨타처럼 보이는 전쟁 박물관을 찾아 나섰는데요.

겨울이라 그런지, 뷰가 수려하지는 않았지만, 봄을 기약 하며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주차는 전쟁 기념 박물관 지하에 하시면 됩니다)

겨울에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도, 상당히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봄이 되면 저 모든 뷰들이 더 이뻐 질 것을 기대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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