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로그

(14)
최고의 와인! Ridge Monte Bello (2015) 내가 마셔 본 와인 중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남겨 본다. 정말 맛있는 와인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진짜 100점이다. 몬테 벨로(Monte Bello)의 새로운 빈티지를 맛보는 것은 항상 설레이는 순간이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세계 최고의 아이콘 와인 중 하나가 확실하다. 이 와인의 멋진 점은 뉴 월드의 화려함과 올드 월드의 고전적인 억제 감각 사이에서 똑똑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2014년 몬테 벨로는 75%의 카베르네 소비뇽, 18%의 메를로, 5%의 카베르네 프랑, 2%의 쁘띠프레도로 이루어진 맛있는 블렌드이다. 블루베리 크럼블, 카시스, 블랙플럼, 버터가 스며든 브라운 토스트 그리고 시더우드 스파이스, 호두 껍질, 그래핀, 바닐라 팟 스파이스의 톡 쏘는 냄새가 좋습다. 특히 입..
예카 차칸 푸드, 차칸 소곱창 주문 후기 요즘은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배달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홈술, 홈파티족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외식 물가도 올라가니 조금 귀찮긴 해도 다소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소곱창, 대창을 시켜먹는 사람이 많아 애정하는 네이버 예쁜 까페에서 소곱창과 대창을 주문했다. 예카에서 공구한 "차칸 소곱창" 먹어 본 후기.. 이것도 역시 내돈내산, 공구한 것은 표시하면 안된다고 해서, 가격은 검색해서 찾아 보시고.. 스토어가 있으니, 검색 해 볼 수 있다. 대창과 곱창을 같이 주문했는데, 에어프라이에 돌려 먹기 좋은 구성으로 온다. 먼저 대창... 비쥬얼... 대창은 잘못 사서 에어플라이에 돌리면, 안에 곱?이 모두 녹는다. 160도로 해서 20분 설정한 후에 10분 ..
과메기 배달 시켜 먹고 싶을 때 구룡포 생선언니 과메기 혼족 세트 이 겨울철 한번은 맛보고 가야 하는 과메기. 호불호가 존재하는 음식이지만, 질 좋은 과메기를 제대로 야채와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에 반해 또 찾게 된다. 비릿한 생선의 맛을 감추기 위한 파와 마늘 고추가 필수적인 구성품인데,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만족 시켜 준 가게가 있어 소개 해볼까한다. "구룡포생선언니" 이것도 예카 공구를 해서 맛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내돈내산이라 절대 광고가 아니라는 뜻이지.. 그래서 혹시나 과메기를 드시고 싶은데, 어디 시켜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 나는 푸짐 야채 세트가 포함 되어 있는 2만 9천원 짜리를 시켰던것 같다. 야채에는 과메기 먹을 때 필요한것을 다 주신다. 야채구성은 알배기배추, 쌈배추,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새싹채소, ..
막창 추천 - 예카에서 구입한 대구 와룡 초벌 막창 이야기 막창... 처음 먹었을때는 이걸 왜 먹나 싶은 정도의 맛이었다. 하지만 대구에 놀러가면, 알게 모르게 친구들 손에 이끌려 막창 골목이란 곳을 다니며, 아주 저렴해 보이는 막창집에 잘게 썬 반지 같은 막창 먹는 맛에 흠뻑 빠져 버리고 말았지 그맛을 찾고자, 강호를 떠돌다가 만난 와룡 초벌 막창! 와룡 초벌 막창?! 네이버 예카에서 공구한 즉 내돈내산! 대구 막창을 집에서 즐겨 보겠다는 것이 혼자 먹기에 너무 맛있어서 조그마한 추천을 해보고자 글을 남겨 본다. ( 난 와룡 식품과 1도 관련이 없다) 그림에 보다시비 막창의 맛을 좌우하는 장(소스)은 동봉이다. 고로 가게에서 먹는 막창 맛을 굳이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일단 구성 깔끔해주고, 이미 참나무 장작불에 80% 정도 초벌 된 제품이라, 익히는데..
[술먹블로그] 동탄 하나로 마트산 한우+새우와 생협산 와인 코로나로 밖에도 잘못나가는 이시점에, 주말이고 해서 모처럼 동네 하나로 마트를 털었습니다. 하나로 마트는 그나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때마침 한우 채끝, 등심과 새우를 싸게 팔아서, 구입해서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와인은 생협산 와인과 하이네켄 맥주로 파티를 즐겼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모처럼 만들어 보는 스테이크 잘 구울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었지만, 대략 성공 한 것 같습니다. 왜 손을 떨고 있는 것 같지.. 새우 구이와 한상 차려 보았어요. 스테이크는 역시 아스파라거스죠. US 스타일. 새우는 소금 깔고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캠핑 분위기 내보려고 했는데 소금이 너무 스며 들면, 짜니가 조심하십시요. 통실통실.. 밤에 이사진을 보면 안 될 것 같아요. ..
[술먹블로그] 와인 + 미더덕회 환상의 조합 제목 그대로 환상의 조합 와인 + 미더덕회 리뷰입니다. 지인이 미더덕회가 들어 왔다고, 조금 주신다고 해서 회사 마치고 얼릉 가서 받아 왔습니다. 근데.. 미더덕을 회로 먹는다고? 정말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산물에 관한한 일가견이 있는 친구였기에 믿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자... 어떻게 생겼냐? 머여! 생긴건 좀 이상하게 생겼잖아요! 이거 껍질째 먹어야 되나? 주신 분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냥 껍질째 먹어도 되고, 발라 먹어도 됩니데이~ " 정겨운 부산 사투리. 좋아 그럼 먹어 봅시다.... 으잉.... 이거 머여... 멍게다 멍게!!! 거짓말 아니고, 멍게 보다 100배 맛있습니다. 단... 싱싱한 채로 드셔야 비린 맛이 덜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레드 와인과 함께 먹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