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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그

영어 동기 부여 캠블리 173시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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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1일 기준으로 2020년 12월 6일 시작한 캠블리  수업이 173 시간을 달성하였다.

자랑 삼아 기록을 남긴다.

 

어떤 분들이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한 증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에는 하루에 15분만이라도 화상 영어를 해보자는 의지로 시작했는데, 2년 하고도 8개월이 지났다.

사실 그 동안 30분 수업도 하고 15분 수업도 하고 했었는데, 출석은 총 668회로 찍힌다.

여러 억양이나 발음에 익숙해지려고 선생님을 매일 바꿔 가면서 하니까 족히 몇백명의 선생님을 만났을 것 같다.

 

그래도, 북미 억양이 익숙해서 캐나다나 미국 선생님을 좋아했었는데, 처음 수업하던 우리 Greg Rob 선생님이 생각난다.

특이한 수염이 멋있고, 친절한 캐네디언이었는데, 나와 수업을 하면서 점수가 높아져서 요즘은 만나 뵙기 힘든 분이 되었다. 요즘도 간혹 가다가 일부러 접속해서, 인사 나누곤 한다.

 

선생님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분은 21년 초에 한참 오래 했던 콜롬비아에 살던 Nikki Cas 선생님.

지금은 여행을 떠나서 캠블리를 안하지만, 가장 오래 수업을 했고 기억에 남는다. 언능 캠블리로 돌아 오셨으면 좋겠다.

Nikki Cas

그리고, 한국에 오래 사셔서, 한국 이야기 하면서 놀았던 Matt 선생님.

운동을 매우 좋아하셔서, 자전거 100km 씩 타고 가면서 바나나 꼭 먹어야 한다고, 운동하는 법에 대해서 많이 알려 준 선생님이다.

Matt Judge1

캠블리의 장점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많이 썼었다.

https://captainzone.tistory.com/682

 

캠블리 (Cambly) 3년 사용 후기, 장점/단점, 선택 기준, 효과 등

캐나다에서 돌아오고 난 뒤 부터 영어를 쓸 일이 없어져 고민 하던 차, 후배가 Cambly를 소개 시켜줘서, 20년 12월부터 사용해 보게 되었다. 아시다시피 화상 영어, 전화 영어 플랫폼은 무지하게 많

captainzone.tistory.com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실력을 늘이는데 도움된다는 것을 캠블리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모르겠지만, 잊지 않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비록 하루에 15분 밖에 수업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문화, 정보, 여행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단연코 꾸준함을 통해 아웃풋 공부하는데는 최고의 플랫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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