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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그

나의 매일 영어 공부 루틴 소개 (Daily English Study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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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늘 피곤에 쩔어 산다.

 

가뜩이나, 퇴근이 늦어서 개인적인 시간을 만들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데, 오랜 동안 숙적으로 생각해 오던 영어와의 라그나로크에서 이기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었다.

그렇다고, 지금 영어를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꾸준히 조금씩 늘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랫 동안 영어 공부를 해 온 바로는 영어는 그냥 외국 사람하고 이야기 할 기회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늘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그런 시간을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할 기회를 놓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다른 글에서도 소개했지만, 캠블리라는 화상 영어 플랫폼을 20년 12월부터 고정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내 영어 실력 향상의 1등 공신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캠블리를 한 1년 좀 넘게 진행 했을 때, 내 자신이 영어를 하는 녹화 동영상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왜냐? 맨날 쓰던 표현만 자꾸 쓰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발화력을 늘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유투브도 보고, 블로그도 찾아 보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여러가지 많은 연구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 해 주신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 언어 교환
  • Zoom 화상 영어. 

이었다.

 

그러나, 나의 경우에는 캠블리로 Output은 매일 연습하기 때문에, 언어 교환이나 화상 영어 보다는 Input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았고,

처음 시작한 해본 것은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정말정말 유명한 입트영! 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피곤했지만, 하루에 하나씩 공부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영어로 번역하여, 말하기 재료로 쓰니, 다양한 한국에서 쓰는 말의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어 가히 최고의 Input 공부 방법인 것 같다.

 

입트영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아침 루틴

  • 6시 30분 기상 6시 40분 ~ 7시 입트영 수업
  • 7시 20분 정도 수업 정리
  • 7시 20분 ~ 40분 캠블리 수업할 자료 준비 (한국말 키워드 정리하여 말하기)
 

캠블리 (Cambly) 3년 사용 후기, 장점/단점, 선택 기준, 효과 등

캐나다에서 돌아오고 난 뒤 부터 영어를 쓸 일이 없어져 고민 하던 차, 후배가 Cambly를 소개 시켜줘서, 20년 12월부터 사용해 보게 되었다. 아시다시피 화상 영어, 전화 영어 플랫폼은 무지하게 많

captainzone.tistory.com

  • 7시 20분 ~ 7시 35분 캠블리 화상 영어.

저녁 루틴

  • 퇴근 후 10시 회사 전화 영어
  • 10시 15분 11시 영어 문서나 책 보기
  • 11시 ~ 부터는 그냥 미드나 유투브 영어자막이나 자막 없이 보면서 즐기기

캠블리 인증샷

666회 수업을 했다.

https://captainzone.tistory.com/778

 

영어 동기 부여 캠블리 173시간 달성!

2023년 7월 31일 기준으로 2020년 12월 6일 시작한 캠블리 수업이 173 시간을 달성하였다. 자랑 삼아 기록을 남긴다. 어떤 분들이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한 증명이라고

captainzone.tistory.com

 

오랫 동안 영어 공부를 해 본 결과, 즐겁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도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하는 법을 찾아 해매고 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일주일에 루틴으로 24시간 공부하던데, EBS 파워 잉글리쉬와 입트영으로 Zoom 영어 회화 모임을 활용하신다. 그것도 공짜로 영어 공부하기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나는 최근에는 루틴을 좀 바꿔서 진행하고 있다.

 

아침에 회사에 일찍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기도 하고,

두번째는 영어 책을 많이 샀는데, 돈주고 산게 아까워서 영어책 독파하는 것으로 인풋 활동을 바꿨기 때문이다.

 

영어 필사를 좀 시작했는데, 입트영 대신 영어 구문 책 하나랑, 단어 책 하나를 필사 하고 있다.

 

필사하는 내용은 가급적 이 블로그를 통해서 올리려고 한다.

 

모두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셔서, 목표하신 자기 성장을 이루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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