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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추천해줬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12월 책 구매할 때 달려서 왔다.
정말 아무 정보 없이 책 표지가 이뻐서 산 것 같은…
두께가 얇아서 딱잡고, 하루만에 독파.
이 책은 츠타야 서점이란 곳을 기획하고 창업한 마스다 모네아키라는 분이 지은 책인데, 이 츠타야 서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케오시립도서관의 운영도 맡게 되고, 2호점, 3호점 늘려서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라는 회사가 되는… 이야기..
츠타야는 회원 5만명, 매장 1천400개, 연간 2천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서점으로, 살짝 일본인의 책사랑도 느껴지며, 마지막의 사진들이 가 보지 않은 츠타야 서점과 다케오 시립 도서관을 가 볼 수 있는 머 그런 책이었음.
- 밥 딜런 :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은 인터넷에서 주지 않는 편안함을 준다.
- 다케오시의 교육 개혁: 복습 중심의 학습 방법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ㅇ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되짚어 보는데에 할애 해야 하기 때문에 자발성을 환기 시켜 주는 힘이 부족하다. 그것을 예습 중심으로 바꿔, 보다 자유롭고 발상 능력이 풍부한 아이들을 육성하려는 시도다.
- 기 : 디자이너만이 살아남는다. 상품에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구성 되어 있다. 둘 중 하나라도 결여 되면 상품으로의 가치가 없다. 디자인이 상품의 본질인 이상 거기에 직접 관여 하지 못하는 사람은 비즈니스에서 무용지물이다.
- 기획의 가치란 '그 기획이 고객 가치를 높 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 CCC의 중심 철학은 '고객 가치' 와 '라이프 스타일 제안' 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요약 된다. DVD,CD,책이 상품이 아니라 상품 내면에 포함 되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상품이다.
- 모든 기업이 디자이너 집단이 되어야한다는 테제에서 지적 자본이 얼마나 축적 되어 있느냐가 그 회사의 사활을 결정한다.
- 승 : 책이 혁명을 일으킨다. 서적 자체가 아니라 서적 안에 포함되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서점을 만든다. 이러한 제안 능력이 회사 내부에 축적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척도가 된다. 츠타야서점에는 지적자본 역할을 하는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접객 담당자로 존재
- 전: 사실 꿈만이 이루어진다. 현실 세계가 인터넷보다 우위를 지니고 있는 것은 바로 구입 가능한 '즉시성'과 직접 가서 서적을 볼 수 있고 비교 해 볼 수 있는 직접성이다. (인터넷 가상 서점이 없는 한 현실 세계가 우위에 있음
- 편안한 시간과 공간을 디자인 하는 일은 지적 자본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 누군가가 꿈꾸었던 것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는 것, 그것이 이노베이션이다.
- 결: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다.
-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 하면서, 각각의 고객과 '페이스 투 페이스'로 대응하는 , 풍부한 기동성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컬쳐와 컨비니언스는 본래 정반대 방향에 놓여 있다. 하지만, 그것을 융합하는 일이야 말로 CCC의 목표이다.
Status : 74/ 100
평점: 4/5, 창의적인 생각에 대한 경험을 접하고 싶다면 추천, 하지만 내용은 깊지 않으니 스스로 통찰할 것
나도 돈 많이 벌어서, 한국판 츠타야 서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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