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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도시 뮌헨으로 출장 가는 길..
대한항공 직항이 없어서, 새로 도입한 기종이 루프트한자 A350-900의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습니다.
루프트한자 비즈니스석은 첫 경험이 프랑크푸르트- 상파울루 노선이었는데, 그 때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비행기가 바뀌었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안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 가면 찍는 공항뷰 부터 시작했는데, 이날따라, 머에 홀렸는지 찍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루프트한자 라운지에서 뮌헨 맥주와 컵라면을 즐기고,
큰 기대를 안고 탑승 하여, 들어 가서 스파클링 와인을 웰컴 드링크로 주실 때까지는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좌석 전반적인 평은..
- 칸막이가 없어 옆 좌석 분이 훤히 보이는 구조라 일행이 아니면 약간 민망하다.
- 약간 비스듬하게 좌석이 배치 되어 있어,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는...구조라 더욱더 민망하다. 다리가 길면 발이 서로 닿을 것 같은 구조..
- 180 의자가 눕히기는 해서 옆사람 얼굴 보기 싫어서 빨리 자게 되어 버리는 구조
어메니티들은 사진은 못찍었는데, 탑승하니 베개랑 담요, 슬리퍼, 어메니티 파우치가 있었습니다.
어매니티는 치솔이랑 핸드 크림등 있을 건 다 있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헤드폰은 Bose 꺼를 줬었는데, 제 헤드폰이 더 좋아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비행기 소리 막으시려면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장점은 신기종이라서 올때 갈때 1번인가를 와이파이 무료 지원을 해줬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흰색 보따리는 담요입니다.
독일은 맥주죠!. 가서도 많이 마셨는데, 비행기에서도 많이 마셨습니다.
사진은 Erdinger Weisser (밀맥주) 인데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맥주 하나랑 전채 요리를 칠면조? 햄? 같은걸 먹었는데... 짰습니다. 다 못먹었어요.
메인은 필레미뇽(스테이크) 이었던 것 같고, 고급스럽지 않게 맥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잘 안익은 것 같았어요.
(갈때 올때 모두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비빔밥 먹을 걸 그랬어요)
사진에는 없는데, 스테이크 먹고 배고파서 라면 시켰는데, 라면은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줬습니다.
갈때 올때 조식? 저녁식사? 여튼 두번째 식사는 크림 들어간 닭요리 먹었는데 너무 짰고, 새우 요리도 맛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냥 오믈렛 먹을 걸 그랬습니다.
*장점
- 뮌헨 맥주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 라운지에서도 뮌헨 맥주를 즐길 수 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쌓인다? ( 전 대한 항공 모읍니다 )
- 기내 와이파이가 지원된다.
*단점
- 좌석이 좁고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되지 않는다.
- 음식이 국적기 대비 맛이 없지만, 먹을만은 한것 같다.
- 어메니티 퀄이 별로다.
대한 항공 직항이 없어서 루프트 한자 탔는데,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이 많이 그리운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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