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로그/호텔

수영장이 괜찮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반응형

2022년 사랑하는 크로스 마일리지 카드가 끝이 나고, 어떤 카드를 쓸까 고민하다가, 메리엇 플래티넘을 얻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를 쓰기로 결정했다.

 

메리엇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 카드 정보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card/apply/premium/1200288_2205.html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www.shinhancard.com

 

이 카드의 연회비를 상쇄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라운지가 없어서 안 가 본 그래비티 판교 오토 그래프 컬렉션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이 카드는 조식 할인 (5만원, 연 2회) 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메리엇 플랫이 아니라면 우아한 조식을 할인 된 가격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호텔은 라운지가 없어서 해피아워를 즐길 수 없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인 곳이지만,

겨울이고 해서 책 왕창 읽기 위해 호텔에 자체 감금 되러 출발했다.

 

룸이 벽화가 매우 힘이 있다. 호텔 방안은 비즈니스 호텔 같은 깔끔하고 모던 된 스타일이다.

그레이 톤과 초록 벽면이 전체 톤을 차분하게 보이게 한다.

독서 하기 최적의 분위기!

체크인을 하고, 근처 판교 현대 백화점에 들렀다. 아름다운 장식 앞에서 사진도 찍고, 먹을 것을 사서 돌아왔다.

현대 백화점 안에 마테 블랙은 쇼핑하다가 자주 쉬었다 가는 곳이다. 차도 즐기고, 쇼핑도 즐기고, 너무 사고 싶은 시계가 있어서 한번 차보러 갔었다.

차한잔 마시고, 들어와서 목표했던 대로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비즈니스 모델 공부하느라 보게 된 디커플링이라는 책과 내 계좌 중 하나를 폭망으로 이끈 올웨더포트폴리오의 창시자 레이달리오님의 원칙이라는 책.

 

두 책 모두 매우 좋은 책이다. 디커플링은 많이 읽어 놓은 책이라, 여행 기간 동안 완독하였다. 

책 읽는 동안 공부하시는 일행 분. 침대에 보이는 "포기 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도 호캉스 동안 다 읽었는데, 잔잔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에세이다.

라운지가 없어서,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해서, 호텔 근처에 있는 고기집에 갔다. 만석장이라는 곳이었는데, 대표 메뉴인 두부 한정식을 먹었고, 보쌈이랑 두부랑 오리가 같이 나왔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목살도 구워서 소주 일잔 했다.

그렇게 취해서, 책 보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은 수영장도 가야했고, 조식을 대기가 있을 것 같아서 일찍 갔다. 식당 앞 제로비티라는 바에서 조식 대기를 했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 조식은 2층에 있는 앤디쉬 뷔페 레스토랑에서 진행 된다. 

음식 전체가 깔끔하다.

판교 주변 풍경을 통창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이건 일부러 음식을 초점이 나가게 촬영.

이건 음식에 집중해서 촬영.

두 접시 모두 내가 먹은 것은 아니다. 같이 간 일행들의 접시다.

(실제로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사진 찍은 것이 아니라 음식이랑, 조식 사진이 별로 없다)

같이 갈 일행분들 식사를 다 즐기시고 대화 중이시다.

조식을 후다닥 먹고 수영을 하러 갔다.

수영장은 실내만 있고, 실외는 없다. 아주 깔끔하다. 아이들과 호캉스 오기에 괜찮은 곳 같다. 

(라운지가 없는게 너무 아쉽지만...)

작지만 하루 놀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