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몬트리올의 밤, 동료랑 밥을 해결 할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몬트리올 다운 타운에서 스테이크를 즐기기 좋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중 하나- 루벤스를 소개 할까 합니다.
주중이던 주말이던 항상 줄이 긴 이 레스토랑을 즐기기 위해 우리는 5시경 레스트랑으로 향했습니다.
입구부터 다양한 스테이크 고기를 진열 하고 있습니다.
숙성을 제대로 해야, 스테이크 맛이 훌륭해 지겠죠?
가게 내부는 많이들 가는 KEG와 비교해 밝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스하키 경기 보러 가기 전에 저녁 해결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5시 정도에 가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식사 하면서 밖에 줄을 서기 시작 하더라구요.
디저트로 케익도 팔고.. 내부 홀이 제법 큽니다.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메뉴판에서 스테이크를 구경해 봅니다.
스테이크의 평균 가격대는 40불대입니다. 다음에 가면 46불짜리 The Sullivan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몬트리올 하면 훈제고기 샌드위치가 유명한데, 제일 유명한 식당인 Schwartz's 말고도 루벤스에서 파는 훈제고기도 꽤 먹을만 합니다. 양도 아주 많습니다만. 몬트리올의 시그니처 음식이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메뉴판 중에서, 스테이크 시그니쳐로 보이는 Montreal Style Rib eye cut(40.99불)을 시켰습니다.
최애인 맥주인 IPA 한잔과 함께...
루벤스는 모든 디쉬가 양이 많아서 1인 1디쉬를 시키면 양이 제법 됩니다. 캐나다는 그래도 남은 음식 포장해주니까 시켜보고 남는건 포장을 하시면 됩니다.
맥주를 즐기다가 만난 감자와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시죠?
스테이크는 잘 구워졌고, KEG 대비 덜 짜서 맛은 훌륭했습니다.
단점은 센터 부분에 지방이 좀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훌륭했지만,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시내 Peel 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식사 해결 할 곳을 찾을 때 한번 가볼만 한 곳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