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등록을 하고 3 주 동안 동네를 돌아 다녔습니다.
샤방샤방..
자전거를 사고 나니, 용품 값이 따라 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장 급박하게 생각하는 몇 가지를 장만해 보았습니다.
자전거 바람을 넣기 위한 GIYO펌프/LJ 사관절락/전조등/후방등..
소소하게 돈이 들어 갑니다.. 아직 살게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펌프를 오늘 살짝 보여 드릴까 합니다.
펌프 사용법에 대해서 장황하게 적고 싶었지만,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계시를 하셨고, 프레스타 방식을 처음 접해 본 저도 무사히 바람을 넣었으니.. 그 경험담을 오늘은 살짝만 소개 할까 합니다.
GIYO GM-71 펌프
에게~ 머 펌프가 저렇게 생겼지? ㅎㅎ
저도 머 처음 물건을 봤을 때 살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펌프 라는 것!
짜잔~ 다 펼친 사진입니다.
제법 펌프 같이 생겼쬬? 하지만 크기는 아주 작다는 것.. 그만큼 ㅎㅎ 바람 넣기는 조금 힘들다?
공기 주입구 부분입니다. 압력 게이지가 달려 있습니다만~ 전 전문적이 아니라.. 게이지를 어떻게 보는지 모릅니다.
그저 감으로 바람을 넣을 뿐... (자랑 아닙니다 ㅡㅡ;)
지지대 부분입니다.
손잡이 부분입니다. 한손으로 잡게 되어 있습니다.
공기 주입구 부분은 분해가 가능하고, 각각의 부품의 결합 순서에 따라 프레스타 방식과 슈레더 방식으로 공기를 주입 할 수 있습니다.
각 부품들을 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저기서 순서를 어떻게 삽입 하느냐에 따라, 2종류의 펌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제 자전거는 나름 로드 이므로, 프레스타 방식을 사용합니다.
프레스타 방식의 주입구 조립 순서 입니다. 이 포스팅의 핵심입니다.
(이걸 몰라서, 땀 뻘뻘 흘리며 들어 가지도 않는 바람을 넣느라 가관이었습니다)
그림처럼 넣어서 조립 하시고, 타이어의 마개를 살짝 푸신 후에 접합 하시고, 바람을 넣으시면 됩니다.
타이어의 마개를 많이 풀 경우 바람이 빠지는데.. 긴장 하지 마시고, 접합만 잘하시고 바람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해본 이 펌프의 장점은..
1.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2. 볼줄 모르지만 게이지가 있다.
3. 적당한 가격(15000원 언더?)에 슈레더와 프레스타 2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제가 생각 해 본 단점은
1. 바람 넣을 때 힘이 살짝 든다.
2. 내구성이 약하다.
3. 먼가 어설퍼서 초보들이 사용할 때 힘이 든다.( 인터넷 검색을 꼭 해보고 바람 넣기를 시도하세요)
자전거를 사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머 아직은 초보지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고 싶은 희망에 부풀어 있는...ㅎ
바람이 탱탱하게 들어간 타이어는 속도를 빠르게 해줘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자전거 바람 넣기에 한번 도전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