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남광장 - 유쾌한세꼬시
캐나다에 살 때 너무나 먹고 싶었던 회.
집 근처 횟집은 모조리 섭렵 해 버리겠다는 각오로 길을 나섰습니다.
캐나다로 떠나기 전 자주 들렀던 유쾌한 세꼬시. 이미 술을 즐기는 매니아 분들께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동탄 2신도시 역 앞이랑, 센트럴 파크점도 있더라구요)
*세꼬시의 정의 : 세꼬시뜻을 말씀드리기 전에 세꼬시가 어떤건지 말씀드리자면. 세꼬시는 작은 생선을 뼈채 잘게 썰어낸 회의 종류입니다. 세꼬시는 일본어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세꼬시'를 '背越(せごし)'라고 해서 일본사전에 보면 '붕어, 은어 등과 같은 작은 물고기를 머리, 내장, 지느러미 등을 제거하고 뼈째 3~5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자르는 방법'으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아나고(穴子, あなご)', '마구로(鮪, まぐろ)', '사시미(刺身, さしみ)' 처럼 일본에서 온말이 지금도 쓰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뼈째회 또는 뼈째썰기라고 쓸수 있습니다 |
유쾌한 세꼬시 하면, 일단 메뉴가 세꼬시 부터...
보통 참가자미 세꼬시나 도다리 세꼬시를 시키는데, 이날은 아마 도다리 세꼬시를 시킨것 같습니다.
세꼬시 뿐아니라, 다른 해산물들도 팔아서, 소주와 궁합이 아주 잘맞는 낙지 탕탕이도 시켜보았습니다.
낙지 탕탕이랑 육회... 예술인데..
그메뉴는 여기 없더군요.
이집은 특이한게 지께다시로 해초랑 명태무침을 줍니다.
매력이 있죠.
다음은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메뉴판입니다. 요즘 물가를 세삼 느낍니다만,
밖에서 술마시는 것 치고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 이 가게는 배달도 가능합니다.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여기!
하지만, 북광장, 동탄역점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동탄 남광장 유쾌한 세꼬시에서 소주한잔 어떠신가요? 라고 할랬더니..
아직 코로나...
코로나 끝나면 드시죠?
한줄평: "가격이 좀 세다. 그런데 거의 독점으로 인해 남광장에는 대안이 별로 없는 횟집"
감사합니다!
https://captainzone.tistory.com/671
https://captainzone.tistory.com/672
https://captainzone.tistory.com/681
https://captainzone.tistory.com/733
https://captainzone.tistory.com/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