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로그/미주

[미국 남부 여행][올랜도]유니버셜 스튜디오 1Day-2Park(Park to Park) 티켓으로 해리포터 기차 타고, 하루만에 뽀개기 - 2탄

반응형

오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 구경을 마치고, 아일랜드오브어드벤쳐로 건너 가기 위해 킹스크로스 역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알려 드렸지만, 오후 동선은 아래 와 같습니다.

 

Hogwarts Express(20분) -  Hogsmeade 마을 구경 후 점심 식사 -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20분) - Flight the Hippogriff(20분)- Hagrid(난이도/대기시간으로 패스)- The-High in the Sky Seuss Trolley Train Ride(20분) - 스타벅스 커피 - Xman/Captain America 촬영(마블 슈퍼히어로 아일랜드) -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15분) - Duley Do-right's Ripsaw Falls(20분) -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15분) - Skull Island : Region of Kong (15분) - 대망의 The incredible Hulk Coaster(30분) - citywalk에서 저녁 식사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는 1Day-2Park 티켓이 있어야 탑승 가능하고, 티켓 검사도 깐깐하게 진행합니다.해리포터의 아이들이 호그와트 학교로 가기 위해 타는 그 기차.. 그 기차역과 기차를 진짜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입니다.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됩니다.

(입장 시 등록한 지문까지 확인합니다)

킹크로스역 내부
역내부를 아주 잘 만들어뒀어요

표 검사를 마치고, 킹크로스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래는 내부 동영상이에요.

https://youtu.be/rZGAey5Pv0g

들어 가자, 호그와트 급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https://youtu.be/1CL-ej9Ku34

이 어트랙션은 열차를 타고 가면서 벽에 있는 스크린으로 외부 풍경이나 귀신 같은 걸 보는 어트랙션입니다.

어른들은 크게 감흥이 없을 수 있지만,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아주 잘 만들어 놓은 어떤 경험을 위해 타는 열차?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차 타고 너무 신나서 내부 영상 찍어 놓은 것이 없어서 사진으로 대체 해 보겠습니다.

호그와트익스프레스 내부

기차를 타고 칙칙 폭폭 호그스미드 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이 보이기 전에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스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기념 촬영들 많이 하시더군요.

안녕~ 

이 버스를 지나면, 드디어 호그와트가 있는 호그 스미드 마을로 입장! 처음 볼 때 감동 좀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마을 구경 한번 해 보실까요?

https://youtu.be/TOO9IymlO18

마을을 지나 이것저것 잴 것 없이,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로 향합니다.

 

앗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가는 날이 장날?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가 기계 상 결함이 있다고 해서, 잠시 멈춰 있다고 하네요.

먼가 심상치 않은 느낌...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 꼭 타야 하는데, 멈춰 있어 먼저 그리핀을 탈까, 고민하다가...

길거리에서 파는 버터비어를 하나 사서,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 앞을 서성입니다.

프로즌 버터비어

버터비어는 핫 버터 비어, 콜드 버터 비어, 프로즌 버터 비어가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희는 프로즌으로 시켰고,

컵 과일을 하나 샀어요 모두 밀플랜을 사용했고, 앞으로 4번과 식사+음료수를 사용할 수 있는 찬스가 남아 있습니다.

 

호그와트 주변을 서성이다가 보니, 들려오는 개장 소식! 재빨리 뛰어가서, 맨 앞열에 서서 들어갑니다.

호그와트 학교

여기서 주의 사항, 입장하면 바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락커로 가서 가방을 보관해야 합니다. 가방 있으면 입장 안되서 다시 돌아나와야 해서 시간 소모가 될 수 있으니, 무료 락카 이용해서 가방을 꼭 보관 하시구요.

가방 보관이 끝나면 왼쪽으로 재빨리 가셔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 입구

인기 어트랙션이라 줄이 길어요. 지루 할 수 있는데, 음산하지만, 내부에 구경거리를 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림이 말도 하고..

https://youtu.be/e5cTsSyA4YQ

 

말하는 그림들
날라다니는 용뼈다귀

오전 늦은 시간대고, 기계 고장도 있었고, 운좋게 재개 될 때 줄을 빨리 섰지만, 저희가 탔던 어트랙션 중에서는 제일 오래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앱에서는 20분 정도 표시 되었는데,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Harry Potter and the Forbbiden Journey는 4명이 의자에 앉아서 안경 쓰고, 빗자루 타고 날라 다니면서 퀴디치 경기를 하는 어트랙션입니다.

너무 잘 만들었고, 실감 나서 애나 어른이나 전부 좋아 했던 어트랙션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적당히 스릴 있고, 화면도 좋고... 오전에 탔던 그린고트 탈출 보다 전 이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어트랙션을 타고, 식사는 호그스미드 마을에 있는 "쓰리 브룸스틱스"  밀 카드 들고 가서 주문 하면 되는데,

스모크 치킨과 폭립을 시켰는데, 옥수수가 함께 나옵니다.

솔직히, 디즈니월드랑 비교가 안되게 안짜고 퀄이 좋아, 아주 만족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 밀카드에 있는 음식과 함께 시키는 음료 쿠폰은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 드셔도 쿠폰이 그냥 사용 됩니다.

폭립 플레이트
치킨 플레이트

각 메뉴들은 개별적으로 사드시면 음료 빼고 16.99불 정도 합니다.

 

식사를 든든하게 한 뒤에, 다음 어트랙션인 Flight the Hippogriff 를 타러 갔습니다.

이 어트랙션도 줄이 길었지만, 대기 하는 동안 그리핀도 보고 하니, 시간이 후딱 지나 갔어요.

https://youtu.be/qip1VD7q0tU

이 어트랙션은 난이도가 아주 낮은 롤러코스터입니다.

가방을 가지고 타셔도 되지만 줄이 긴게 흠인데, 저희가 갔을 땐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탄 것 같습니다.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못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해그리드는 난이도가 있고, 대기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 과감히 포기를 하고, 올리밴더등 마법 용품을 파는 호그 스미드 마을을 둘러 봅니다. 호그와트 교복 파는데 가서 교복도 입어 보고,

상점 곳곳에 있는 마법 시전 할 수 있는 곳에서 마법도 시전 해 봅니다.

https://youtu.be/lTfyFiLmqmI

아쉽지만, 다음 어트랙션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호그스미드 마을을 벗어 나옵니다.

지나 가는 길에 대기 시간이 10분 밖에 안되서 The-High in the Sky Seuss Trolley Train Ride 를 탔는데, 아주 애기들이 타는 관람용 열차로 보시면 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경을 볼 수 있는데, 바쁘시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The-High in the Sky Seuss Trolley Train Ride 탑승 후 스타벅스에서 밀카드로 아이스 커피 2잔을 먹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주문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두장 남았습니다)

 

다음 어트랙션을 어메이징스파이더맨으로 하고 길을 걷는 도중에 마블 친구들을 만납니다.

완전, 제가 좋아 하는 마블 친구들... 캡틴 아메리카와 기념 촬영! 애 보다 어른이 더 신나합니다.

엑스맨 주인공들인 로그와 스톰과의 만남 또한 즐거웠습니다.

근처에 있는 마블 상점을 들러서, 그룻이랑 인피니트 건들릿 구경을 하고 기념품을 살 것이 있나 잠시 둘러 봅니다.

너무 귀여운 그루트
인피니트 건틀릿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는 스파이더맨이 악당을 물리치는 어트랙션인데, 트랜스포머, 포비던져니와 비슷한 형태의 어트랙션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대기없이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다음은 비슷한 2개의 라이드, Duley Do-right's Ripsaw Falls(20분) -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15분) 입니다.

 

둘다 흐룸라이더와 비슷합니다만, 너무 스릴있고 재미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많이 튀므로, Duley Do-right's Ripsaw Falls는 우비가 필수지만,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는 자리 따라서 물이 좀 덜 튀긴하지만, 우비 입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추억의 애니왕, 뽀빠이도 만나고 ^^

다음은 트럭을 타고, 징그러운 구더기를 봐야 하는 킹콩 Skull Island : Region of Kong.. 한편의 영화를 보시는 느낌으로

타보시면 됩니다. 이것도 대기시간 거의 없이 탑승했습니다.

킹콩이 아주 실감납니다.

목표했던 어트랙션을 모두 즐기고 나니, 마감 시간이 1시간 남았습니다.

드디어 혼자서 인크레더블 헐크를 타러 갑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꼭 타봐야 한다며...

전 탑승, 가족들은 마지막 남은 밀카드 2장을 써서, 프레즐과 물을 사서 먹고 기다렸습니다.

The incredible Hulk Coaster는 사진 못찍습니다. 들어 갈때부터 몸검사를 심하게 해서, 

공항을 방불케 합니다. 그만큼 격렬하다는 거죠? 정말 끝날듯 끝나지 않는 스릴감.

아이들은 좀 무서워 할 수 있으니, 롤러코스터에서 자신 있으신 분들만 타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대망의 오후 일정을 마쳤습니다. 두번 나눠서 적는대도 적어야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6시가 되서 폐장시간 많은 사람들과 함께 citywalk로 걸어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시티워크에 이쁜 쵸콜릿 가게 Toothsome Chocolate Emporium

저녁은 간단히 시티워크에서 일본식 스시집에서 해결 했습니다.

 

숙소로 돌아 가실 때는 아침에 우버나 리프트로 내렸던, 라이딩 장소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아래 빨간 깃발 아래서 우버를 탔습니다.

유니버셜 앞 라이딩 쉐어 장소.

 

올랜도 여행의 다른글이 보고 싶으시면,

[미국 남부 여행][올랜도] 유니버셜, 디즈니 매직킹덤, 헐리우드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 추천, 미드 데이(Mid-Day) 티켓 경험담

[미국 남부 여행][올랜도]디즈니월드 헐리우드 스튜디오 Mid Day /FastPass 조합으로 어트랙션(놀이기구) 즐기기 - 최신판?

[미국 남부 여행][올랜도]유니버셜 스튜디오 1Day-2Park(Park to Park) 티켓으로 해리포터 기차 타고, 하루만에 뽀개기 - 1탄

반응형